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에 접어들며 숙취해소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요즘 시장에선 달콤한 젤리로 만들어진 젤리형 숙취해소제가 특히 주목받고 있다.
HK이노엔이 올해 3월 출시한 젤리 형태의 숙취해소제 '컨디션 스틱'은 9개월 만에 약 1200만포가 판매됐다. 지난 11월 출고량은 10월보다 16% 늘었다.
컨디션 스틱 판매호조에 컨디션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4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47억원)보다 72.8% 증가했다.
이 같은 컨디션 스틱의 성공은 상큼한 과일 맛과 쫀득한 식감으로 거부감이 덜하다는 장점에 있다. 또 음주 전후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구매 수요를 자극했다고 HK이노엔 측은 설명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맛과 건강 모두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구매가 늘면서 컨디션 스틱의 시장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경쟁업체도 잇따라 젤리형 숙취해소제를 선보이고, 출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삼진제약은 지난 8일 노니트리 성분으로 만들어진 젤리형 숙취해소제 '파티히어로'를 출시했다. 숙취 혈중알코올농도 감소와 숙취 해소, 장 트러블 개선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것이 삼진제약 설명이다. 주요 소비타겟을 2030 직장인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패키지를 네온사인 디자인으로 '힙(hip)'하게 꾸몄다.
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숙취해소 시장 규모는 현재 약 26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상반기 숙취해소 음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했으나, 올해 상반기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년 동기보다 31.6%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맛도 좋고 휴대하기도 좋다는 점이 젤리형 숙취해소제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 보인다"며 "기존에 액상 제품이나 환제품 위주로 승부했던 업체들도 젤리형 제품의 인기가 상당하다 보니 관련 제품 개발과 출시에 열을 올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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