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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이 올해 3월 출시한 젤리 형태의 숙취해소제 '컨디션 스틱'은 9개월 만에 약 1200만포가 판매됐다. 지난 11월 출고량은 10월보다 1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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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컨디션 스틱의 성공은 상큼한 과일 맛과 쫀득한 식감으로 거부감이 덜하다는 장점에 있다. 또 음주 전후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구매 수요를 자극했다고 HK이노엔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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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경쟁업체도 잇따라 젤리형 숙취해소제를 선보이고, 출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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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숙취해소 시장 규모는 현재 약 26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상반기 숙취해소 음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했으나, 올해 상반기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전년 동기보다 31.6%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맛도 좋고 휴대하기도 좋다는 점이 젤리형 숙취해소제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 보인다"며 "기존에 액상 제품이나 환제품 위주로 승부했던 업체들도 젤리형 제품의 인기가 상당하다 보니 관련 제품 개발과 출시에 열을 올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