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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FA 대박을 위해선 일단 선발 경쟁을 뚫어야 한다. 예전처럼 선발 한자리가 주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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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은 시즌 초반엔 대체 선발로 나와 던지다가 후반기에 선발진에 합류해 23경기에 등판, 8승5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특히 9월 이후 6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79의 엄청난 피칭을 선보이며 에이스의 모습을 보였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허리 통증이 있었음에도 5⅔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현재 LG 토종 투수들 중 가장 신뢰가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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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한자리는 아직 미정이다. 지난해엔 임찬규-이민호-김윤식이 국내 선발로 로테이션을 소화했지만 이번엔 임찬규의 이름이 빠져있다. 그 자리를 선발 후보들이 경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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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진에서 가장 많은 경험치를 가지고 있고, 노력하고 연구하는 성실한 투수임엔 분명하지만 성적과 이어지지 않았다.
임찬규는 내년시즌이 끝나고 당당히 FA 신청을 하고 대박을 맞을 수 있을까. 선발 경쟁을 이기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