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가 2023시즌 K리그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병행을 위해 폭풍 영입 중이다.
15일 K리그 이적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들은 "포항이 2022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FC안양의 공격수 백성동과 수원FC의 미드필더 김승준을 영입했다"고 귀띔했다.
금호고-연세대 출신인 백성동은 2012년 일본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런던올림픽 동메달 신화 멤버이기도 했던 백성동은 일본 사간도스와 V바렌 나가사키(임대)를 거쳐 2016년 K리그로 유턴했다. 수원FC에 둥지를 틀었고, 2020년 경남으로 이적한 뒤 올해 안양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왼쪽 측면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백성동은 35경기에 출전, 5골-1도움을 기록했다. 안양의 K리그2 플레이오프(PO)를 견인하기도. 특히 김 감독은 강원FC와의 K리그1 최종전이 열렸던 지난 10월 23일 먼저 벌어진 경남-안양의 K리그2 PO전을 TV로 시청하며 백성동의 경기력을 체크했다. 당시에도 "포항으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보이느냐"란 취재진의 질문에 "백성동"이라고 콕 집어 얘기했던 김 감독이었다.
김승준은 수원FC에서 32경기에 나서 5골-2도움을 기록했다. 출전수는 2015년 데뷔 이후 '커리어 하이'. 주로 후반 교체로 투입됐지만, 김도균 수원FC 감독의 '페르소나'다운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포항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공격수 보강이 필요해졌다. 지난해 포항으로 이적해 부활한 측면 공격수 임상협과의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계약기간 1년 연장 옵션을 가지고 있던 구단은 연봉 3억원과 계약기간 2년을 제시했지만, 선수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더 높은 연봉을 준다는 수도권 팀들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다만 수도권 팀 이적이 교착상태에 빠졌고, 포항 복귀도 쉽지 않게 되자 해외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은 공격 옵션이 풍부해졌다. 대구FC에서 타깃형 스트라이커 제카를 데려와 기존 김승대 정재희, 완델손에다 백성동과 김인성 김승준까지 장착하면서 K리그와 ACL 병행을 완벽에 가깝게 준비하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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