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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 무려 4개의 타이틀 매치가 열리지만 타이틀매치가 아닌 경기가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로 '악동' 권아솔의 케이지 복귀전이다. 권아솔은 지난 2019년 11월 샤밀 자브로프(러시아)에게 판정패한 이후 케이지를 떠났었다. 지난 5월 남의철과 복싱 시합을 했지만 종합격투기 대회엔 출전하지 않았다. 3년여만의 복귀전은 로드FC 데뷔전서 패배를 안긴 나카무라 코지와의 9년만에 열리는 복수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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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는 권아솔이계체량을 통과하지 못하면 경기를 하지 않고, 권아솔의 파이트 머니 절반을 주는 조건으로 경기에 동의했다. 체급도 나카무라의 요청에 따라 -73㎏으로 정했다. 나카무라는 권아솔을 향해 "선수로서 자격이 없다. 저런 몸을 하고 있는 것은 일반인이지 선수가 아니다. 내가 질 이유가 하나도 없다"라고 디스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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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이 진행될지는 미지수. 당초 권아솔이 계체량 실패하면 경기하지 않겠다고 한 나카무라는 "싸우러 왔기 때문에 싸우고 싶은 마음은 있다"면서 "지금은 권아솔 선수의 건강상태가 걱정된다. 권아솔 선수가 뛸 수 있을지 내가 더 궁금하다"라고 권아솔을 걱정했다.
홍은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