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질롱코리아가 한화 이글스의 '젊은 피'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잡았다.
질롱코리아는 17일 호수 질롱 베이스볼 센터에서 열린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홈경기에서 4대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한화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선발투수 정이황(한화)은 7이닝 동안 108개의 공을 던지면서 6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활약을 했다. 정이황에 이어 8회와 9회 올라온 하준수(NC)와 오윤성(키움)은 각각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박상언과 박정현(이상 한화)이 멀티히트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선취점은 멜버른에서 나왔다. 정이황이 안타 3방과 볼넷 등을 허용하면서 3실점을 했다.
정이황이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버티면서 타선도 힘을 내기 시작했다.
6회까지 타선 침묵이 이어진 질롱코리아는 7회 하재훈의 2루타를 앞세워 한 점을 만회했고, 7회에는 박정현 이원석의 안타로 만들어진 찬스를 살리며 한 점을 더했다.
9회 집중력이 빛났다. 하재훈과 박상언의 안타에 이어 오장한의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든 질롱코리아는 박정현에 안타에 이어 이원석 타석에 나온 수비 실책으로 4-3 끝내기 승리를 완성했다.
질롱코리아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과 경기를 펼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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