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통신 3사가 네트워크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
먼저 SK텔레콤은 국내 주요 행사장과 해넘이·해돋이 명소, 주요 고속도로, 터미널 등 트래픽이 몰리는 지역에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SKT 관계자는 새해가 되는 12월 31일 자정에는 MMS(멀티 메시지) 발송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버 용량을 사전에 확충하고 시스템 점검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KT도 유명 해넘이, 해맞이, 타종식 장소와 인파가 많이 몰리는 전국의 100여 곳을 '특별 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무선 통신 기지국 증설과 사전 서비스 품질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KT는 "엔데믹 여파로 많은 고객분들이 전국 유명 장소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다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연말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번화가 지역의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하고 트래픽 용량을 증설했다.
또 함께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 장소에 이동기지국 및 이동중계기를 배치하는 한편, 서울 마곡사옥에 24시간 긴급 대응하는 종합상황실을 열고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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