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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는 개인 SNS에 프랑스 유니폼을 입은 사진과 함께 "노력과 실수가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나는 내 이야기를 썼고, 우리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난다"고 은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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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는 유럽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오랜세월 인정을 받았지만, 월드컵과는 유독 인연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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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벤제마는 지네딘 지단을 잇는 프랑스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월드컵 데뷔해 3골을 넣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팀은 8강에서 우승팀 독일에 석패하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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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표팀에 복귀한 벤제마는 카타르에서 '라스트 댄스'를 추길 바랐지만, 대회 직전에 당한 허벅지 부상으로 도중 하차했다. 16강 토너먼트부턴 돌아올 수 있는 몸상태라는 소문이 파다했지만,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브라질월드컵이 벤제마의 유일한 월드컵으로 남았다. '동갑' 메시가 5번 월드컵에 출전해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것과는 대비된다.
프랑스는 벤제마없이도 두 대회 연속 결승전에 오르는 저력을 선보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차세대 황제' 킬리안 음바페가 8골을 넣으며 골든부트를 수상했으나, 팀의 준우승에 빛이 바랬다.
프랑스 현지 매체는 프랑스 대표팀이 벤제마를 시작으로 올리비에 지루, 위고 요리스 등 30대 베테랑이 줄줄이 떠나면서 세대교체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