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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이끈 수장 김원형 감독은 한국시리즈 5차전을 앞두고 재계약을 확정했다. 3년 총액 22억원에 도장을 찍으면서 우승 감독으로서 확실한 대우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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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곳에서 잡음이 발생했다. SK 와이번스 때부터 팀을 이끌며 풍부한 프런트 경력을 자랑하던 류선규 단장이 갑작스럽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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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에 밀려 '역대급 2위'를 한 LG 트윈스도 큰 변화를 맞았다. LG는 87승(2무 55패)를 거두면서 창단 최다승을 했지만, 2위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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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 역시 넥센(현 키움), SK(현 SSG)에서 사령탑을 역임하며 우승 경험이 없지만, LG는 실패의 과정을 통해 우승으로 이끌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판단했다.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파격적인 변화를 택한 만큼 구단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올해 이상의 성과를 내야만 한다.
SSG와 LG 구단 역시 변화가 우승을 위한 과정임을 숨기지 않았다.
SSG는 "앞으로도 매년 우승권 전력을 유지할 수 있는 팀이 되기 위해서는 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이를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는 김 신임 단장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LG 역시 "프런트와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춘 염 감독이 구단의 궁극적 목표와 미래 방향성을 추구하기에 적임자라고 판단하여 감독으로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염 감독 또한 "팬분들이 어떤경기와 성적을 원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다"라며 대권 도전 출사표를 던졌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