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너무 비싸네.
리버풀은 중원 보강이 시급하다. 미드필더들의 줄부상으로 시즌 출발을 완전히 망쳐버렸다.
때문에 리버풀은 미드필더 영입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유럽 최고의 재능'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영입설도 이 연장 선상에서 나왔다. 리버풀은 벨링엄 영입에 있어 가장 유력한 행선지 중 하나다. 특히, 벨링엄의 부친이 리버풀을 원한다.
여기에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고 스타 중 한 명으로 떠오른 아르헨티나의 '신성' 엔소 페르난데스도 리버풀의 오래 관찰해온 선수다. 페르난데스는 중원에서 21세의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엄청난 활약으로 우승에 공헌했다. 영플레이어상도 그의 몫이었다.
문제는 리버풀이 당장 1월에는 두 사람 영입을 하기 힘들다는 것. 현지 매체 '팀 토크'는 알려진대로 벨링엄의 경우 이적료가 1억3000만파운드(약 2051억원)로 책정됐으며, 페르난데스도 소속팀 벤피카가 1억300만파운드(약 1625억원)부터 협상을 시작할 거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을 다 영입하는 건 현실상 불가능하고, 한 명을 영입하는 것도 엄청난 금액이 필요해 쉽지 않다.
하지만 리버풀이 두 사람 영입을 포기하는 건 아니다. 내년 여름까지 그들을 데려올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연구할 거라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하지만 다른 빅클럽들도 두 사람을 가만 둘리가 없어 영입 경쟁이 매우 치열할 건 눈에 뻔히 보이는 일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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