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손 없는 날'에서 한가인이 눈치 100단의 면모를 뽐낸다.
23일 방송하는 5회에서는 네 살배기 쌍둥이 남매를 기르는 31세 청년부부의 깡통전세사기 피해 사연이 그려질 예정이다.
신동엽과 한가인은 의뢰인 부부의 쌍둥이 육아 스토리에 귀를 기울이고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특히 20대의 어린 나이에 쌍둥이를 낳아 주변의 도움 없이 오로지 부부의 힘만으로 육아를 했다는 부부의 사연에 한가인은 "너무 힘드셨을 것 같다. 아이가 하나여도 밤낮이 바뀌는데 도대체 어떻게 키우신 거냐"며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의뢰인 부부가 꺼내 놓는 생생한 육아 스토리에 신동엽과 한가인 역시 자신들의 경험담을 봇물 터뜨리듯 쏟아냈다는 후문. 이 가운데 한가인은 "자다가 아이가 울면 깨어나도 계속 자는 척하기도 했다"라는 신동엽의 고백에 아내들 역시 남편의 꼼수를 모두 간파하고 있음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또 한가인은 "남편이 자는 척을 엄청 한다. '저렇게까지 잠귀가 어두운가?' 싶을 정도다. 사실 다 눈치채고 있다"라고 울분을 터뜨리는 한편, 연정훈을 향한 소소한 복수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자신의 과거를 돌아본 신동엽은 "아내에게 미안해진다"라고 사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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