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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전세계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와의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드라마틱한 명승부를 펼치며 정규시간과 연장 전후반까지 3대3으로 비겨 승부차기에 돌입한 뒤 승부차기에서 침착한 선방으로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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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마르티네스는 "팀 동료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하는 순간이었다. 세 차례나 실점히면서 정말 힘들었지만 결국에는 해냈다"며 눈물을 쏟았다. 마르티네스는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는 골든 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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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선은 "이 세리머니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일부 팬들은 '그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인가'라며 비난했다"고 보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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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스를 '가장 싫어하는 아르헨티나인'으로 규정한 TF1 방송은 "골든 글러브 수상 이후 한 거친 세리머니는 무례했다"고 평가했다. 프랑스 하원의원 칼 올리브는 마르티네스의 수상을 취소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