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알리는 지난 22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보다폰 파크에서 열린 산리우르파스포르와의 2022~2023시즌 리그 컵 5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29분 만에 교체되는 굴욕을 겪었다.
Advertisement
베식타시 팬들도 알리에게 돌아선 모습이다. 허친슨이 교체될 때 하지 않았던 야유를 알리가 교체될 때 거세게 보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알리가 끔찍한 29분을 보낸 뒤 홈 팬들로부터 야유를 받았다. 팬들은 알리의 형편없는 경기력에 분노를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선 알리의 표정은 착잡했다.
Advertisement
부활 조짐이 보였다. 알리는 올 시즌 초반 튀르키예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지난 8월 30일 튀르키예리그 데뷔전에서 "알리는 우아한 드리블과 패스를 통해 비주얼 잔치를 벌였다. 동료들과 짧은 시간 안에 조화를 이루면서 공격을 펼쳤다"며 칭찬을 받았다.
Advertisement
그러자 베식타시 감독이 알리를 비효율적이라고 대놓고 비판했다. 귀네슈 감독은 "알리는 효율성 측면에선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월드컵 휴식기 전 득점포를 가동하며 감각을 되살렸다. 지난달 10일 리그 컵에서 골을 터뜨렸고, 지난 3일 친선경기에서도 골맛을 봤다. 그러나 월드컵 휴식기가 끝난 뒤 첫 공식 경기에서 부진하자 팬들에게 외면당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