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이 관심 있는 것은 맞아, 하지만 다른 클럽들에게도 전화가 엄청 와!"
몸값을 올리기 위한 전략일까.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스포츠 디렉터 카를로 니콜리니의 말이다. 샤흐타르는 요즘 '에이스' 미하일로 무드리크 때문에 고민이다. 무드리크는 '우크라이나의 네이마르'로 불리는 특급 공격수다. 21세에 불과하지만, 기량만큼은 톱급이다. 올 시즌 12경기에서 7골-6도움을 기록 중인 무드리크는 특히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무드리크는 조별리그에서 3골-2도움을 기록했다.
당연히 빅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스널이 적극적이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1월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입전에 나설 계획이다. 아스널은 핵심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가 부상으로 쓰러진만큼, 공격수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무드리크를 찍었고, 적극적인 구애를 보내고 있다.
니콜리니는 23일(한국시각) 칼치오 메르카토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널로부터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부정하지 않겠다"며 "하지만 많은 클럽들이 무드리크에 직접적인 관심을 보내고 있다. 많은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고 했다. 샤흐타르는 무드리크의 이적료로 8500만파운드를 책정했다. 샤흐타르는 이 금액을 받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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