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돈 더 달라!"
아스널이 신예 수비수 윌리엄 살리바와의 연장 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살리바는 최근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21세 수비수다. 2019년 아스널 입단 뒤 친정 생테티엔, 니스, 마르세유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지난 시즌 마르세유에서 잠재력이 터졌다. 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마르세유는 완전 영입을 원했지만, 살리바는 아스널에서 자신의 진가를 떨치기를 원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주전 센터백 자리를 꿰찼다. 프리미어리그 14경기를 뛰며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활약으로 카타르 월드컵 프랑스 대표팀에도 합류하는 감격을 누렸다.
살리바와 아스널의 계약은 이제 18개월 정도가 남았다. 아스널 입장에서는 새로운 장기 계약으로 살리바를 묶어두고 싶어 한다.
하지만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살리바의 에이전트가 아스널이 제시한 연봉에 전혀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협상에 돌파구가 마련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협상은 여전히 진행중인데, 아스널은 선수와 구단간의 '신뢰'로 해결책을 찾으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살리바 입장에서는 급할 게 없다. 파리생제르맹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상황을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아스널과 연장 계약을 맺지 않더라도, 더 좋은 대우를 받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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