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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오타니 말고 누가 1위가 될 수 있나? 오타니는 타자와 투수로 각각 1억달러가 훨씬 넘은 계약을 맺을 수 있는데, 투타 묶음으로 장기계약을 하면 총액이 얼마나 될 지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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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올시즌에도 투타 양 부문서 역사적인 기록을 썼다. 투수로 15승9패, 166이닝, 평균자책점 2.33, 219탈삼진, WHIP 1.01을 올렸고, 타자로는 타율 0.273, 34홈런, 95타점, OPS 0.875를 마크했다. WAR은 투수로 3.4, 타자로 6.2 합계 9.6으로 애런 저지(10.6)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랐다. 특히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규정타석과 규정이닝을 동시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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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거의 모든 빅마켓 구단들이 오타니 영입전에 뛰어든다고 보면 총액은 더욱 치솟을 공산이 크다. 이번 오프시즌서 잠잠했던 LA 다저스와 저지와 카를로스 코레아를 잡았다 놓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최고 부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이 이끄는 뉴욕 메츠가 유력 후보군으로 꼽힌다. 여기에 원소속팀 LA 에인절스의 새 구단주가 적극적인 의사를 보인다면 가격은 더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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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에 이어 올해 다저스 에이스로 떠오른 훌리오 유리아스가 2위의 평가를 받아 흥미롭다. 매체는 '워커 뷸러가 토미존 서저리 후 재활 중이고, 클레이튼 커쇼는 명예의 전당 커리어에서 내려오고 있다는 점에서 다저스가 유리아스를 FA가 되기 전 장기계약으로 묶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현재로선 내년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투수라고 봐야 한다. 내년 26세의 나이와 수준급 투수의 치솟는 가격을 감안하면 총액 2억달러는 무난할 전망'이라고 했다.
유리아스에 이어 보스턴 레드삭스 3루수 라파엘 데버스가 3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매니 마차도가 4위, 필라델피아 필리스 선발투수 애런 놀라가 5위에 랭크됐다. 블리처리포트는 순위권 밖의 포지션별 FA로 1루수 부문서 최지만, 선발투수 부문서 류현진도 언급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