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어미어리그(EPL)가 재개되지만 월드컵 후폭풍은 크다.
토트넘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브렌트포드와의 원정경기를 통해 2022~2023시즌 EPL 무대에 다시 오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23일 브렌트포드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EPL은 시즌 중 처음으로 열린 카타르월드컵으로 인해 지난달 13일부터 '긴 휴식기'에 들어갔다.
월드컵은 막을 내렸지만 토트넘은 풀전력을 갖출 수 없다. 콘테 감독은 "4강 이상에는 이반 페리시치, 위고 요리스,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뛰었다. 페리시치만이 가능하다. 그는 오늘 돌아와 훈련에 합류했다"며 "잘 알다시피 월드컵 이후 선수들에게 약간의 휴식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요리스는 벤치에 머물기를 원한다. 로메로는 다음 경기인 애스턴빌라전에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햄스트링 부상인 히샬리송은 최근 MRI 검사를 가졌다. 콘테 감독은 "의료진과 얘기를 나눴는데 히샬리송은 회복에 아직 3~4주가 필요하다고 하더라. 심각한 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즌 중 41일 후에 경기를 한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일반적으로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고 마음이 맑아진 후 여름에 새 시즌을 준비한다. 그러나 월드컵 기간 중요한 선수들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노심초사했다. 히샬리송, 벤탄쿠르, 벤 데이비스에 문제가 있었다"며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고, 4주 동안 함께 일한 선수들에게는 새롭고 신선한 출발이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은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어느 것이 답인지 솔직히 모르겠다. 이런 상황에 직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루카스 모우라도 여전히 힘겹다. 콘테 감독은 "모우라는 시즌 초반부터 없었다. 여전히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월드컵 브레이크 동안 브리안 힐이 콘테 감독을 매료시켰다. 그러나 결국 해리 케인과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가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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