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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5일 메츠 구단은 MLB.com에 "코레아의 메디컬 이력에 대해 우려스러운 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이 취소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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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소식통에 따르면 메츠 구단과 코레아의 대리인이 해당 상황을 놓고 재협상에 들어갔지만, 언제 해결책이 도출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계약 내용을 대폭 수정하는 것으로 끝낼 지, 아니면 계약 자체를 취소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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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이 소식을 처음 보도한 디 애슬레틱은 '과거 코레아가 수술을 받은 오른쪽 다리와 관련이 있다'고 했다. 코레아는 메이저리그 데뷔 직전인 2014년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오른쪽 종아리뼈가 부러져 관절경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이후 해당 수술 때문에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적은 없지만, 이번에 샌프란시스코와 메츠 구단이 실시한 신체검사에서 부상 재발 가능성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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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는 "허리와 발목에 관해서는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이번 오프시즌서 세 팀이 10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제시했다"며 "메디컬 문제가 될 만한 사안은 현재 아무 것도 없다. 모든 추측과 평가는 앞으로 수년간 의사들이 다뤄야 할 문제일 뿐"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코레아는 1년 전 FA 시장에서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다 팀을 찾지 못해 락아웃이 해제되고 한참 후인 3월 23일 돼서야 미네소타와 3년 1억530만달러에 겨우 계약했다. 당시에도 구단들이 10년 이상의 장기계약을 꺼리는 분위기였는데, 이유가 바로 메디컬 이슈였다.
게다가 2017년 월드시리즈 사인 훔치기 논란과 관련해 부정적 이미지까지 지니고 있어 이번에도 많은 구단들이 코레아 영입에 대해서는 선을 긋고 나선 상태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