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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코레아가 13년 3억5000만달러에 합의한 계약을 지난 21일 입단식을 앞두고 신체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돼 '없던 일'로 한 직후 스티브 코헨 메츠 구단주와 코레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전화로 5시간에 걸친 협상을 벌여 계약하기로 의견을 모은 지 4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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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포스트(NYP) 존 헤이먼 기자도 이날 후속 보도를 통해 '메츠와 코레아 계약은 아직 확정되지도 않았고, 적어도 오늘 오후까지 파기되지도 않았다'면서 '메츠 구단과 코레아는 계약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특히 양측은 이 계약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 같다. 이게 가장 중요한 팩트이며, 코레아의 미스테리한 부상 이력이 어떻게 비쳐지느냐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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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 역시 뉴욕 팀과의 계약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샌프란시스코와 협상이 본격화되기 전 보라스는 뉴욕 양키스와 협상을 진행했다.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아 샌프란시스코와 메츠로 방향을 돌렸지만, 당시 코레아는 뉴욕 연고팀과의 계약을 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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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코레아는 이듬해인 2015년 더블A와 트리플A를 거쳐 6월 초고속으로 메이저리그에 올라 데뷔전을 치렀으며, 99경기에서 타율 0.279, 22홈런, 68타점, 14도루, OPS 0.857을 마크, 아메리칸리그 신인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코레아는 빅리그 데뷔 후 허리, 발목, 손가락 등에 문제가 생겨 매년 1~2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건강에 대한 의구심을 키웠다. 샌프란시스코와 마찬가지로 메츠는 이번 재협상에서 계약기간에 대한 양보를 받아낼 가능성이 높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