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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입장에선 희대의 먹튀다. 세일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연속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를 대표하는 에이스로 군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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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였다. 2019시즌이 한창 진행중이던 8월 팔꿈치 수술로 시즌아웃됐고, 재활에 전념한 보람도 없이 2020년에는 토미존 수술(팔꿈치 내측인대 접합수술)를 받았다. 2021년 8월에 빅리그 복귀전을 치렀지만, 포스트시즌에도 부진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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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은 2019년 보스턴과 5+1년 1억 6500만 달러(보장 5년 1억 4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3년간 단 5승에 그쳤다. 보스턴은 3년간 세일에게 1승당 무려 222억원을 지불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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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뉴욕 포스트는 "결과적으로 악몽이 됐지만, 왕년의 클래스를 감안하면 부상만 없다면 저렴한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2023시즌 연봉도 2750만 달러에 불과,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 게릿 콜, 제이콥 디그롬 등 3500만 달러 이상의 투수들 대비 싸다는 것.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