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 배우 최민호가 작품을 본 샤이니 멤버 키의 반응을 들려줬다.
'더 패뷸러스'에서 지우민 역할을 맡은 최민호는 27일 서울 종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샤이니 키가 작품을 보고 감독님이 누구시냐고 묻더라"며 "그래서 답을 해줬더니 그 뒤로 말이 없다"라고 했다.
지난 23일 전 회차 공개된 '더 패뷸러스'(극본 김지희 임진선, 연출 김정현)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다. 최민호는 포토그래퍼 지우민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반응 또한 좋다. 24개국 시청 톱10에 오르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 최민호는 "제가 하나하나 체크를 하지는 못했는데 소식을 듣고 내심 기쁘더라. 많이 봐주셔서 톱10 안에 있는 것이고, 그럼 인기 있는 시리즈가 되는 것이니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 얼떨떨한 기분이다"라고 밝혔다.
주변 지인들의 반응도 전했다. 최민호는 "지인분들이나 친구분들도 '더 패뷸러스'가 연말에 맞춰 나와, 크리스마스와 주말에 많이 봤다며 연락을 줬다. 고맙다고 했다. 확실히 넷플릭스 시리즈를 찍으니까, 여가 시간에 집중해서 보는 느낌이 있더라. 오픈됐을 때 '일 끝내고 볼 거야'라고 연락을 줘서, 제가 꼭 끝까지 다 보라며 빨리 정주행하라고 했다"고 했다.
샤이니 멤버들의 반응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최민호는 "키가 연락오기는 했는데, 저한테 뜬금없이 '감독님이 누구셔'라고 하더라. 그래서 누구라고 얘기하고 '재밌게 봤어? 왜?'라고 했는데 그 이후 답장이 안 오더라"며 설명했다.
이어 키가 메신저에서 자신의 답장을 읽지도 않았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얘가 왜 물어본 것인지 아직도 모르겠다"는 최민호는 "작을 하고 싶은 것이지, 무슨 의도로 물어본 지 모르겠다. 감독님을 물어봐서 의아했다. 제가 답장을 10분도 안 돼서 했는데, 숫자 1이 안 없어지더라. 원래 상 그런 식이다. 항상 답장을 안 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 같은 내용이 기사로 나오면, 키가 답장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나왔다. 그럼에도 최민호는 "(키는) 기사가 나와도 답장을 안 줄 것 같다"라며 끝까지 "진짜 왜 물어봤지?"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샤이니 완전체 활동을 귀띔하기도 했다. 최민호는 "내년이 샤이니 데뷔 15주년이라 멤버들과 당연히 얘기했고 데뷔일에 맞춰 나올 것 같다. 아직 정확하지는 않지만 15주년이라는 것도 그렇고, 태민이가 제대해 완전체로 나와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패뷸러스'는 지난 23일 전 회차 공개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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