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각포 내준 맨유, 펠릭스까지 놓친다면?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타 공격수 주앙 펠릭스를 1월 이적 시장에서 영입할 분위기다. 그렇게 되면 공격수 보강을 해야 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택지는 더욱 좁아진다.
첼시는 승점 24점으로 리그 8위에 그치고 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1월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어급은 아니지만, 이미 바스코 다 가마의 젊은 선수인 안드레이 산토스와 몰데의 스트리아커 데이비드 다트로 포파나 계약을 완료했다.
그리고 펠릭스로 방점을 찍으려 한다. 이번 시즌 첼시의 문제는 빈약한 공격력이다. 마땅한 최전방 공격 자원이 없다. 그런 가운데 아르만도 브로야까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결별이 유력한 펠릭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펠릭스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사이가 완전히 틀어진 상황이다. 아틀레티코 길 마린 CEO도 펠릭스가 떠날 수 있음을 인정했다.
일단 첼시는 시즌 중인만큼 임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하고자 하는데, 첼시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으로 보인다. 다만, 첼시는 아틀레티코가 2019년 지불한 1억1000만파운드(약 1679억원)에 가까운 이적료를 낼 마음은 없다.
펠릭스는 아틀레티코에서 부진했지만,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주가를 끌어올렸다. 공격수를 원하는 맨유도 펠릭스를 영입 대상으로 분류했다. 하지만 첼시에 내준다면 타격이 클 수밖에 없다. 맨유는 또 다른 타깃이었던 코디 각포를 리버풀에 빼앗겼다. 현재 팬들이 대단히 화가 난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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