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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러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등 30년 가까이 명품 음악 토크쇼를 선보여왔다. 각 프로그램은 다양한 음악과 아티스트만의 농도 깊은 사연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교두보로 큰 사랑을 받았고, 소위 '음악 좀 한다'는 아티스트들이 가장 서고 싶은 무대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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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KBS가 반년 여만에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 바로 '더 시즌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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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과 KBS에게는 그야말로 '도전'이다. 박재범은 아이돌을 거쳐 솔로 가수로 변신, 프로듀싱과 레이블 론칭으로 활동영역을 넓혔다. 그리고 이제는 주류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손을 뻗치며 예상치 못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 그가 처음으로 지상파 MC로 나서게 되며 다채로운 경험을 어떻게 쇼에 녹여낼지 관심이 쏠린다. 다만 박재범에 대한 리스크도 분명하다. 박재범은 자유분방한 영혼인 탓에 조금은 정제되지 않은 화법을 구사하는 순간도 있다. 이때 완급조절을 어떻게 해낼지에 따라 이번 쇼는 전무후무한 레전드 쇼가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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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