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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응원가의 주인이 가르나초로 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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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은 '전설적인 비바 호날두 구호 대신 비바 가르나초를 불렀다. 팬들은 맨유의 상징적인 구호에서 호날두의 이름을 교체했다. 엉망진창이었던 이별 과정을 극복했음을 보여줬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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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 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은 선수가 이적하면 응원가도 함께 따라간다. 은퇴를 한다면 당분간 그 응원가는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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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맨유에서 전설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마무리가 너무 나빴다.
시즌 준비가 제대로 됐을 리 없었다. 신임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호날두를 주전에서 제외했다. 호날두는 이에 대해 또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출했다.
맨유와 반목을 거듭하던 호날두는 급기야 11월, 핵폭탄을 터뜨렸다. 독단적인 인터뷰를 통해 맨유가 자신을 배신했다며 일방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맨유는 호날두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 월드컵 기간 도중 계약을 파기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한편 가르나초는 맨유 특급 유망주다. 월드컵 휴식기 연습경기에서 풀럼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더 선은 '가르나초는 노팅점전 후반 중간에 투입됐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활기찼다. 이미 맨유팬들 사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짚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