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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기업은행은 3연패에서 탈출하며 7승10패 승점 21점으로 5위 KGC인삼공사(7승9패 승점 21점)과 승점 차를 지우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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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뒤 김호철 기업은행 감독은 "정말 힘들게 경기를 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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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끝까지 소화했던 만큼, 김 감독은 "역시 우리 주장답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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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경기 중간 중간 선수들에게 수비 위치를 지적하며 호통을 치곤 했다. 김 감독은 "상대방 분석을 했을 때 약속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막상 경기에 들어가면 볼을 보면 자기 자리가 이어지지 않았다. 경기 안에서 이런 부분이 이뤄져야 하는데 습관이 안 돼 그 부분을 이야기했다"고 지적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경기를 모두 마쳤다. 내년 1월1일 현대건설과 경기를 치를 때까지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 만큼 훈련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 감독은 "분위기를 바꿔야 한다.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부탁을 해야할 거 같다. 팀이 좋아질 때까지만 해도 만들 수 있는 부분은 만들도록 선수들에게 부탁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