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번 출연자는 도움을 얻기 위해 직접 제작진에게 영상을 찍어 보냈다. 18살에 엄마가 된 안서영.
Advertisement
그러던 어느날, 안서영은 우연히 모로코 출신 남성을 만났다. 불안했던 가정환경으로 외국에 나가 살고 싶어하던 안서영에게 모로코 남성은 직진했다. 그렇게 달달한 연애를 즐기다 3개월 만에 임신한 안서영. 상대는 기뻐하며 아기를 반겼다.
Advertisement
하지만 알고 보니 불법체류자였던 아이 아빠는 한국에서 추방 당했다. 안서영은 "임신한 거 알고 얼마 안 돼서 불법체류자인 걸 알게 됐다. 사실 놀라긴 했는데 가장 의지하는 사람이어서 안고 가려고 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아이 아빠는 안서영을 반기는 듯했지만 모로코 삶에 대한 환상은 금방 깨져버렸다. 아이 아빠는 안서영의 휴대폰을 뺏고 시어머니는 안서영을 집 밖으로 못나가게 했다. 설상가상 아이 아빠는 바람에 폭행까지 했다. 안서영은 "저를 때리고 바람 피우는 부분에 있어서 아이 아빠가 소피아를 때릴 수도 있겠구나, 차라리 혼자서 키우는 게 낫겠다 생각했다"고 도망가기로 결심했다.
안서영은 "삶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떨어지니까 너무 힘들었다. 내가 여기서 포기하면 얼마나 힘들까, 소피아도 얼마나 힘들까 싶었다"고 그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
그때부터 마음을 다잡은 안서영. 검정고시도 보고 건강한 생각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그러던 안서영은 새로운 사랑을 만났다. 안서영은 노상준과 함께 딸 소피아를 다시 데려오려고 했다.
아이는 어떻게 됐을까. 안서영은 "재판은 5월에 끝났고 제가 원한다고 바로 데리고 올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가정 복귀 프로그램을 이수해야만 아이를 데려올 수 있는 부분이다. 가정환경을 많이 보셔서 큰 집으로 가려고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적 수입을 위해 취업도 한 안서영은 노상준과 혼인신고도 완료했다. 안서영은 "아이 키우면 어떨 거 같냐"고 물었고 노상준은 "소피아 오면 육아에 대해 공부도 하고 소비도 줄여야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노상준은 한 달에 두 번씩 소피아를 꾸준히 만나 같이 시간을 보냈다. 노상준은 "친구 같은 아빠, 항상 듬직하고 부끄럽지 않은 멋진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안서영은 "떨어져있던 시간이 길다 보니까 가장 큰 걱정인 건 어떻게 가까워질 수 있을까가 고민이고 걱정"이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