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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는 스페인 국적의 아버지와 한국 국적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 국적으로 ITF 주니어 무대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올해 5개 A등급 주니어 대회 가운데 오사카시장배와 이번 오렌지 보울을 석권하면서 프로 무대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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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는 3살 때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마타로(바르셀로나 주 항구도시) 테니스 클럽에서 테니스를 시작했다. 그곳에서 그는 마누엘 카벨로와 현 ATP 39위 선수인 알베르트 라모스의 코치인 호세 마리아 디아스와 함께 훈련했다. 이후 함께한 코치로는 전 독일 데이비스컵 주장이자 전 세계랭킹 1위였던 스테피 그라프와 보리스 베커의 코치였던 클라우스 호프사에스, 앤디 머레이와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를 포함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배출한 안토니오 에르난데스, 리치 산체스 등과 같은 많은 유명한 테니스 코치들과 함께 훈련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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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는 "대한민국의 국적을 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가 되는 것을 늘 꿈꿔왔다. 이제 그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고 치열한 프로 무대에서 그 꿈을 펼쳐보려 한다.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이전트 세마스포츠마케팅과 함께 그 꿈을 이뤄나갈 수 있게 돼 기대되고 든든하다. 함께하게 된 만큼 경기 외적의 부분은 세마스포츠마케팅에게 맡기고 경기에 집중하여 더욱 나은 경기력과 성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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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스포츠마케팅은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 고진영(27·솔레어) 박성현(30·솔레어) 안나린(26·메디힐), 내년부터는 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 육상선수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20·안산시청)까지 관리하는 글로벌 매니지먼트사로써 스노우보드 클로이 킴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관리, 담당해왔다.
제라드는 2023년부터 프로의 세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집중력이 뛰어나고 타고난 체력과 공격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인 제라드 선수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