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강원FC의 임대 용병으로 뛰었던 갈레고(25)가 내년에도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는다.
강원 구단은 29일 "올해 임대선수로 입단해 좋은 활약을 펼친 갈레고를 완전 영입하며 측면의 날카로움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중반까지 강원은 공격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승점을 쌓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공격수 보강을 위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르투갈 모레이렌세 등에서 활약한 갈레고를 임대 영입했다.
갈레고는 두 번째 경기인 24라운드 대구FC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교체 투입 2분 만에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총 13경기에서 3골을 기록한 갈레고는 브라질 선수 특유의 화려한 드리블과 왼발 능력을 바탕으로 강원의 파이널A 진출에 기여했다.
갈레고는 "강원FC에 완전 이적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무엇보다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코칭스태프와 구단의 모든 구성원, 팬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다음 시즌 가능한 많은 경기를 뛰면서 팀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힘을 보태고 싶다. 경기장에 들어가면 내가 가진 능력의 110%를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원은 갈레고의 완전 영입으로 수비, 미드필더 보강에 이어 공격진 보강에도 성공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3명의 선수를 시작으로 다음 시즌 한 단계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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