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마음 급한 맨유, 알바로 모라타로 급선회.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페인 국가대표 공격수 모라타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계약 해지로 팀을 떠났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지만, 앙토니 마르시알의 부상 등을 고려하면 1월 이적 시장에서 당장 공격수를 데려와야 한다.
하지만 유력 후보였던 코디 각포를 리버풀에 빼앗기고 말았다. 맨유에는 충격이었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각포 영입 실패로 인해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절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ESPN'은 맨유와 텐 하흐 감독이 모라타의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모라타는 이번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통틀어 16번의 선발 출전과 3번의 교체 출전을 하며 5골을 넣었다. 스페인 국가대표로 카타르 월드컵도 다녀왔다. 여전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주앙 펠릭스가 1월 팀을 떠날 수 있다. 때문에 모라타를 다른 팀에 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가 마음이 떠난 것으로 알려진 펠릭스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힘쓰면, 모라타 임대 제안을 충분히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틀레티코는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실패 후, 선수단 개편 작업에 착수했다.
맨유는 당초 펠릭스에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펠릭스는 임대로 데려오는 것만해도 무려 2200만유로(약 297억원)를 지불해야 한다. 안그래도 재정적으로 힘든 맨유이기에 모라타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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