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박주홍은 30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열린 2022~2023 호주프로야구(ABL) 7라운드 두번째 경기 시드니 블루삭스전에서 추격의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번 리그 2번째 홈런이자 10타점 째.
Advertisement
선발 김진욱이 2이닝 만에 홈런 포함, 8안타 1볼넷으로 무려 8실점을 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장충고 시절 박주홍은 컨택과 파워를 동시에 갖춘 좌타 외야수였다. 최고 스타 이병규 질롱코리아 감독의 현역 시절을 떠올리게 하던 거포 유망주. 2020년 1차지명으로 큰 기대 속에 키움 유니폼을 입었지만 지난 3년간 프로 무대 적응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 컨택에 부담을 느끼며 주전 발돋움에 실패했다.
Advertisement
이날 중계 해설을 맡은 MBC스포츠플러스 박재홍 해설위원은 "스윙이 매우 부드럽다"며 "눈 여겨 볼 만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키움이 그토록 원하는 왼손 슬러거. 과연 박주홍이 팀의 바람대로 데뷔 4시즌 만에 홈런 포텐을 터뜨릴 수 있을까. 이번 겨을 질롱코리아에서 경험하는 호주리그가 터닝포인트가 될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