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신동엽이 한가인의 단골 떡볶이집 사장님에게 굴욕을 당했다.
30일 방송된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신동엽-한가인이 롤러코스터처럼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은 50대 의뢰인의 '부산 이주'를 응원하기 위해 추억 이사 서비스를 가동했다.
이날 신동엽과 한가인은 의뢰인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울시 은평구로 향했다. 은평구는 한가인의 고향이었다.
걸음걸이부터 당당한 한가인은 "어린 시절부터 살던 내 구역이다. 꿈에도 나올 정도다"라고 이기하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진짜로 약간 흥분한 것 같다"라며 한가인을 놀렸다.
한가인은 "내가 결혼하기 전까지 이 동네에서 살았다"라며 "이동네에서 30년 동안 다녔던 단골 떡볶이집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신동엽은 "'스타의 맛집'으로 속이고 먼저 들어가 보겠다"라며 몰래카메라를 했다. 신동엽은 능청스럽게 사장님을 만나 "한가인이 즐겨찾던 떡볶이집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사장님에게 "한가인 씨가 그렇게 즐겨 찾던 떡볶이 집을 찾았다"라고 말했고, 사장님은 "한가인이 5살 때부터 봤다. 또 한가인이 임신했을 때 언니가 포장도 해갔다. 한가인은 진짜 모범생이었다. 친구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고친데 없냐"라고 이야기했지만 사장님은 "내가 증명한다. 원래 예뻤다"라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한가인의 첫사랑 스토리 발굴을 위해 집념을 불태웠다. 신동엽은 "한가인이 중3 때 남자친구와 여기 왔다던데 사실이냐"라며 유도신문을 했다가 "그런 일 없었다"라고 손사래 치는 사장님께 된통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장님은 "한가인의 결혼 소식에 연정훈이 끼가 있는 거 같은데 속 썩이면 어쩌나라고 고민했었다. 근데 이제 보니 잘 갔더라. 너무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때 보고싶다라는 사장님에 말에 한가인이 등장했고, 사장님은 반가움에 눈물까지 보이며 한가인을 반겼다.
드디어 떡볶이를 맛보기로한 한가인은 여전히 오르지 않은 떡볶이 가격에 놀라며 "제가 결혼할 때가 1500원이었던 거 같은데"라며 놀랐다.
한가인은 "임신했을 때 이 떡볶이가 너무 생각이 났다. 어릴 때부터 먹어서 그런가 소울푸드다"라고 이야기했고, 신동엽은 "나도 떡볶이가 소울 푸드다 종로구에서 촬영을 하면 떡볶이를 사다가 차에서 먹을 정도다"라고 공감했다.
떡볶이를 맛본 신동엽은 "진짜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 이거는 진짜 음식 솜씨 좋은 엄마가 아이를 위해서 되게 맛있게 해준 떡볶이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사장님은 한가인이 신동엽에게 "오빠"라는 부르는 걸 본 후 "너 비위가 좋아졌다"라고 말해 신동엽을 넉다운하게 만들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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