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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이적 드라마가 마지막 변곡점을 맞이했다. 음바페는 계약 기간을 1년 남긴 올 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고 공식화해 PSG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계속해서 레알 이적을 공개적으로 희망했왔던 음바페였는데, 참지 못한 PSG는 연장 계약을 맺든 아니면 시즌 내내 벤치에 앉아있든 선택을 하라고 엄포를 놨다. PSG는 음바페를 매각하기 위해 열심이었지만,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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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레알이 튀어나왔다. 올 여름 주드 벨링엄을 영입하는 등 많은 돈을 썼다. 때문에 내년 음바페가 FA 신분이 되기를 기다리기로 결론을 내린 줄 알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레알이 음바페에 1억300만파운드(약 1760억원) 이적료를 쓸 것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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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토트넘과 해리 케인의 사례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케인 역시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강력히 원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가운데, 토트넘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확률은 거의 0%였다. 내년 케인을 공짜로 잃을 위기에 처한 토트넘. 결국 뮌헨과의 협상을 통해 최대한 몸값을 끌어올렸고, 판매에 이르렀다. PSG도 토트넘과 똑같은 길을 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여름 음바페가 FA로 그냥 떠날 경우, PSG 입장에서는 천문학적 손해다. 어느정도 합당한 이적료 제안이 들어오면 파는 게 나을 수 있다. 음바페가 연장 계약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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