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런닝맨' 전소민이 과거 아이돌과의 연애를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머니로드 in 대학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한 카페에서 미션을 진행, 그때 전소민은 "여기 과제할 때 협조해주셔서 촬영 많이 한 곳"이라면서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때는 비쌌다. 그래서 오면 오래 앉아 있어야 한다. 돈이 없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배운거다. 제일 싸니까"고 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소민이는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었는데 자기한텐 조금 쓰고 남자친구한테 다 사줬다더라"고 했다. 이에 하하는 "왜 걔는 일을 안 하냐"고 하자, 전소민은 "일을 하는데 정산이 잘 안됐다. 아이돌이었다"고 전 남자친구에 대해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소민은 "대학교 때다. 인기 없었다. 인기 없는 아이돌"이라고 하자, 양세찬은 전소민의 전 남자친구 나이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석진은 "그 시절이 god 시절 아니냐"며 추측을 시작, 전소민은 "그때 아니다. 지금은 안 한다"고 했다.
전소미은 "세찬이가 아는 게 웃기다"고 했고, 양세찬은 "왜 아냐면 나랑 소민이랑 '런닝맨'을 한다고 하니까 그 친구가 소민이를 알더라"고 했다. 이에 전소민은 "왜냐면 우리 진짜 사랑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머니로드 in 대학로'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 2.9%(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지난주보다 상승하며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지켰고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6.5%까지 치솟았다.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강렬한 Y2K 착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은 "'런닝맨'을 대학로에서 촬영할 줄 몰랐다. 여긴 완전 내 구역이었다"며 들떴고, 유재석과 지석진 역시 추억에 잠긴 듯 "정말 오랜만에 와본다. 주머니 사정 좋을 때 왔던 곳"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송지효는 멤버들 중 유일하게 용돈을 받았다면서 "부모님이 돈을 달라는 대로 줬다"며 멤버들과는 조금 다른 유복함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머니로드 in 대학로' 레이스는 라운드마다 대표자 1명이 돈을 배분하고, 돈을 가장 많은 모은 1명에게 특별 상금이 주어지는 룰로 진행됐다. 이에 멤버들은 대표자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최종 결과 1등은 유재석이 차지했다. 벌칙은 대파차 마시기로 김종국과 송지효가 쓴 맛을 봤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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