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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자카르타 대회 때 이 3팀간의 대결에서 역전승, 역전패는 한 번도 없고, 선취득점을 낸 팀이 이겼다. 이긴 팀의 평균득점은 3.75점, 패한 팀의 평균득점은 0.5점, 평균 3.25점 차의 접전이었다. 작은 득점을 투수가 지킨 팀이 이길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번 대회도 비슷한 승부가 된다고 가정하면 불펜투수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한국 대표팀의 불펜투수들은 어떤 마음으로 마운드에 서 있을까. 마무리 투수 고우석(LG)은 "주자가 있든 없든 항상 마인드는 똑같이 해야 하는데 조금 차이가 있다면 주자가 있을 때 초구의 공격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조금 더 집중한다면 주자가 있어도 없다고 생각하며 승부에 소극적이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점수를 지켜야 되는 입장이지만 지키는 자세가 아닌 공격적으로 하는 것이 마무리투수에 필요하다는 것이다.
반면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두 이닝 연속으로 던지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한다. "아무리 마인드 컨트롤 해서도 한번 하이 텐션을 올리고 나서, 쉬었다가 다시 마운드에 올라가는 것은 매번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지난 자카르타 대회 때는 마운드의 흙이 보통 쓰는 것과 다르거나 투구 연습장의 투구판에서 홈 베이스의 거리가 부정확한 문제점이 있었다. 중국 야구장의 경우 그런 걱정은 없을 것 같지만 평상시와 다른 환경인 국제대회에서 불펜투수들이 평상시와 똑같은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금메달 획득의 관건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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