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잠원동 둘째 며느리' 황보라가 하정우에게 골드바 선물을 받았다.
배우 황보라는 지난 29일 "열일하는 잠원동 둘째 며느리. 난 참 시댁이 좋고, 편안하다. 낮잠도 꿀맛"이라며 "오늘은 하루종일 시댁데이. 우리 가족 최고 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추석 명절을 맞아 하루종일 시댁에서 음식 장만을 하느라 바쁜 듯, 황보라는 주방 가득 빈대떡 나물무침 등 미리 준비해놓은 것들을 정리하는 모습.
또 "하주버지의 추석선물"이라며 하정우가 황보라에게 추석선물로 한 골드바를 자랑, 부러움을 샀다.
앞서 황보라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하주버님과의 추억"이라며 하와이에서 하정우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 '시댁 스트레스 0'인 모습으로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이어 "그때도 우리가 가족이 될 거란 걸 알았을까?"라며 하와이에서 걷기 모임을 하던 당시 사진을 공개한 황보라는 "신랑 없이 하주버님만 쫄쫄 따라다니던 때 비록 예전처럼 많이 걷지 못하지만 지금도 열심히 걷고 먹는 김치냉장고의 맥주가 최고"라는 설명을 달았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해 배우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 대표와 결혼했다.
최근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 촬영을 마쳤다. '수능, 출제의 비밀'은 2급 국가기밀인 수능 출제위원단에 어쩌다 합류한 국어 교사 맹보람(이선빈)이 외부 차단 합숙생활을 하면서 겪는 40일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모두가 궁금하지만 아무도 알 수 없었던 수능 출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 블랙 코미디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