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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관계자는 28일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23일 마지막 3차 소환을 앞두고 이선균이 변호인을 통해 비공개 조사를 요청했으나 거절한 데 대해 "많은 취재진의 안전을 고려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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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양새가 좋지 않으니 지난번 1∼2차 조사 때 왔던 것처럼 출석하도록 요청했고 변호인도 '알았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선균이; 정문을 통해 현관으로 들어와도 언론 인터뷰에 응하지 않는 등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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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선균의 변호인은 조사 하루 전인 지난 22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이씨가 유명인이긴 해도) 경찰이 이미 2차례나 공개 소환을 했다"며 "이번에는 비공개로 소환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받아주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수사공보 규칙을 어기지 않았다는 입장이냐"는 물음에 "어겼다, 안 어겼다라고 (단정해서) 말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故 이선균은 지난 27일 서울 성북구 한 공원의 차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빈소에는 봉준호, 이원석, 변영주, 이창동, 정지영, 변성현 감독과 이정재, 정우성, 조진웅, 조정석, 류준열, 전도연, 임시완, 김남길, 유연석 등 연예계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조정석은 빈소를 마치고 돌아가는 중에도 오열을 멈추지 못하고, 조진웅은 부축을 받으며 빈소에 들어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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