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또 한명의 미래와 계약 연장에 성공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파페 사르가 토트넘과 6년 반의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세네갈 국가대표인 사르는 토트넘과 2026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새 계약으로 기간은 2030년 6월까지 연장된다.
토트넘은 지난달 사르의 21세 동갑내기 데스티니 우도지와 계약기간을 2030년 6월까지 연장했다. 사르는 주급이 1만파운드(약 1650만원)에 불과한 최저 연봉 선수다.
새 계약으로 연봉 또한 대폭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우도지의 경우 새로운 계약으로 연봉 200만유로(약 28억5000만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르는 프랑스 리그1 메스를 거쳐 2021년 8월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곧바로 메스로 재임됐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미완의 대기'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선발 2경기, 교체 9경기 등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사르는 지난 여름 재임대가 거론될 정도로 미래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은 달랐다. 이브스 비수마와 함께 사르를 전격 주전으로 발탁했다.
사르는 올 시즌 EPL에서 18경기(선발 16경기, 교체 2경기)에 출전해 2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교롭게도 올 시즌 두 번째 골을 이날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본머스와의 2023~2024시즌 EPL 20라운드에서 터트렸다.
하지만 아픔이 있었다. 전반 9분 골망을 흔든 그는 20분 뒤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유니폼 상의에 얼굴을 파묻은 그는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에 이어 '캡틴' 손흥민의 위로에도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세네갈 국가대표인 사르는 13일 개막하는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르는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에 이상을 느꼈고, 국가대표 합류가 물건너갈 수 있다는 우려에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사르에게는 네이션스컵이 엄청난 대회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골을 떠나 그는 경기 초반 경기 운영도 너무 잘했다. 하지만 부상했다. 사르에게는 실망스럽지만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여전히 조국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눈물을 닦은 사르는 이날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건재'를 과시했다. 그는 '두려움은 없다. 네이션스컵에서 보자'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사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릴레이골을 터트리며 3대1로 완성했다. 손흥민의 '애착 인형'이자 '리틀 쏘니'로 불리는 그는 새로운 미래로 새해를 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1.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2."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
- 3."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4."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5.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