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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는 단연 김민준(13기)이 꼽힌다. 김민준은 9월에 있었던 스포츠경향배 대상과 12월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빅타이틀 2회 우승으로 인해 단연 상금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시즌 48승으로 2위권 선수들을 여유롭게 따돌리며 다승왕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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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왕고참급 선수인 김효년(2기)은 오랜만에 스포츠월드배 대상 우승을, 김종민(2기)도 그랑프리에서 아쉽게 준우승으로 밀려나기는 했지만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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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참급 선수인 박종덕도 2023시즌 기량이 만개하며 22승을 차지해 무난하게 A1급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15기 한준희는 신인급 선수 중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 17승이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선수 수급 문제 심각!
2023시즌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된 것은 역시 선수 부족 문제라고 볼 수 있겠다. 막내 기수인 16기가 2020시즌에 데뷔했는데 코로나 여파로 인해 그동안 새로운 신인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144명의 선수가 등록되어 있는데 제제나 부상으로 인해 실제 가용 인원은 120~130명 수준으로 볼 수 있다. 매주 34경기씩 52회차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서 확실히 선수 인원이 부족한 모습이다. 그래서 인지 A등급 선수와 B등급 선수의 출전 횟수차이도 크지 않고 3~4주 연속 출전 하는 선수들도 비일비재한 상황이다. 따라서 원활한 운영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새로운 선수 수급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전문가들은 "2023시즌은 큰 사건 사고 없이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흘러간 시즌이라고 볼 수 있다"며 "다가오는 시즌에는 새로운 신인의 출격과 여기에 신형 모터보트의 출격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한층 박진감 넘치는 시즌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