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바다가 연하 남편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
바다는 3일 방송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연하남에게 빠져서 허우적거리고 있다"며 바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바다는 "일단 저는 그분이 좋아하는 걸 알았다는 게 아쉽다. 좋아하지 않는 거로 가야 하는데"라고 지적했다.
=그는 "절대 누가 좋을 때 좋은 티를 안 내는 걸로 시작해야 한다. 지금에서라도 게임의 판을 바꿔야 한다. 어차피 안 되는 거라면 과감하게 가야 한다"며 "나도 이제 접었고, 거짓말이 아닌 걸로 해서 다른 누군가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바다는 "내가 연하남을 꼬신 건 아니다. 저의 신랑이 11살 차이라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도덕적으로 안된다. 못 만나겠다'라고 했더니 '나이 차이 11살이 윤리랑 무슨 관계냐'라고 했다. 제가 생각보다 열정적이지만 보수적인 면이 있었다. 9살 차이였으면 됐는데 11살은 안된다고 했다"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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