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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는 오는 10일 개봉하는 영화 '외계+인' 2부에 대해 "촬영은 1, 2부를 같이 찍었다. 거의 1년 넘게 찍었다"며 "2부가 너무 재밌다. 찍을 때도 2부가 진짜 재밌었다. 1부보다 2부가 훨씬 재밌었는데 완성작도 2부가 정말 재밌다"고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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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청룡영화상은 30년간 진행을 맡았던 김혜수가 마지막으로 MC를 맡아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염정아는 "(혜수) 언니는 담담했다. 어떤 마음인지 굉장히 복잡한 심경일 거 같았는데 난 그날 너무 눈물이 났다. 지난 30년을 내가 마치 다 지키고 있었던 냥 마음이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혜수 언니는) 그냥 멋있으려고 태어난 거 같다"며 "유난히 잘 맞아서 우리가 죽기 전에 한번은 다시 작품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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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염정아는 "후배들이 좋아한다. 편해서 좋아하는 거 같긴 하다. 같이 일하는 동료니까 연기는 같이하는 거 아니냐. 그러다 보니까 편한 사이가 아니면 사실 연기도 잘 안된다. 그래서 내가 선배 입장에서 더 먼저 다가가고 그런 게 익숙해진 거 같다"며 "불편한 존재가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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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늘 남편과 중식당에 가서 밥 먹기로 해서 좀 비우려고 한다"며 "오늘은 애들이 학원에 가고 저녁을 꼭 같이 안 먹어도 된다. 그리고 남편이 일찍 퇴근하고, 나도 일찍 끝나는데 때마침 메이크업을 했으니까 밖에서 데이트하면 좋지 않냐"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
이날 염정아는 배우이자 엄마로서 계속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말에 "나도 늦게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 정말 오랫동안 연기하고 싶은 꿈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기하는 게 행복하다. 새로운 배역을 만나서 그 배역을 내가 공부해서 만들고 현장에서 사람들과 같이 연기하고 나중에 그걸 관객, 시청자들이 보고 좋아해 주는 게 너무 행복한 작업이다. 그래서 매번 새로운 작품을 만날 때마다 설레고 (이 직업이) 점점 더 좋아지는 거 같다"며 연기에 대한 깊은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