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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6일(한국시각) 토트넘과 번리의 2023~2024시즌 FA컵 3라운드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 전문을 공개했다. 토트넘은 1대0으로 이겨 32강에 진출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썩 기분이 좋지 않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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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다이어는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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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가 부상으로 빠졌다고 했어요. 맞습니까?
-정확히 어떤 종류의 부상입니까?
그저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바이레은 뮌헨과 연관된 내용은 없네요, 우린 합의가 됐다고 들었는데...
별개의 문제입니다만 내 진실성을 의심하지는 마세요. 내가 부상이라고 말했으면 부상입니다. 어제 훈련도 하지 않았습니다. 영상도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릅니다. 다쳤다고 물어본다면 그가 다쳤습니다. 다른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내 레이더에는 잡히지 않았습니다. 나는 들은 이야기가 없습니다. 만약 어떤 일이 생긴다면 분명히 듣게 되겠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우리는 경기에 출전 가능한 선수들에게 집중했습니다.
로마노는 경기 시작 약 40분 전에 다이어 이적설을 터뜨렸다. 포스테코글루가 직접 확인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클럽에서 체크가 가능하다. 보고 체계를 통해 포스테코글루까지 전달하는 일은 매우 쉽다. 이 조차도 이루어지지 않아서 진짜 몰랐다고 한다면 토트넘은 시스템도 갖춰지지 않은 삼류클럽인 셈이다.
반대로 포스테코글루가 알면서도 모르쇠로 일관했다면 이 역시 트집을 잡힐 일이다. '확인 되지 않은 사항이라 말씀드릴 수 없다'라고 정중히 거절할 수 있는 일을 굳이 모른다고 날을 세운 이유가 궁금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