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100억대' 건물주가 된 양세형이 알뜰살뜰한 면모를 자랑했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시인 모드를 장착한 양세형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양세형은 긍정 확언을 들으며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 명상 후 바로 침구를 정리했다. 양세형은 동생인 양세찬과 함께 살다가 최근 각자 집을 구해 독립한 상태라고.
양세형의 뉴하우스는 복도를 지나면 깔끔한 거실 겸 주방에 냉장고 정리도 완벽했다. 골프채, 카메라, 책, 마라톤까지 취미 부자인 양세형은 최근 그림을 그리기 시작, 최근 백종원에 대형 작품을 완성해 선물했다고.
양세형은 차분히 오늘의 시를 기록한 뒤, 화이트 보드에 무언가를 작성했다. 화이트 보드는 무려 3개. 화이트 보드에는 스케줄, 약속, 식단 체크용, 좋아하는 글귀, 목표와 계획이 빼곡하게 적혀 있었다.
양세형은 집에서 운동을 한 뒤 집 근처 회사 구내 식당을 찾았다. 고퀄리티지만 가격이 저렴해 최근 자주 간다고. 양세형은 "구내 식당은 회사 직원분들만 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일반인도 갈 수 있더라"며 "구내식당은 좋은 점이 '뭐 먹지?'라고 고민하지 않나. 여기는 랜덤이다. 별 고민 없이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이후 양세형은 스타일리스트의 새 사무실을 찾았다. 그때 양세형은 온라인에서 산 4만 6천원짜리 패딩을 자랑했다. 양세형은 "처음에는 명품 P사 패딩을 사려고 알아봤는데 400만원이더라. 좀 저렴하게 다른 패딩을 사려고 했는데 40만원이더라"며 "근데 그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입더라. 그래서 아무도 안 입는 곳을 선택했다"며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스타일리스트는 "형이 드시는 것 외에는 돈을 잘 안 쓴다. 좋은 옷 입었으면 좋겠는데, 싼 게 좋다고 하더라"고 했다. 유병재는 "제 주변 사람 중 제일 알뜰한 사람"이라고 했고, 전현무는 "이렇게 모아서 건물 샀나보다"고 했다.
양세형은 "내 자신한테만 잘 안 쓰고 지인들과 있을 때 계산할 때는 돈 하나도 안 아깝다"며 "내 자신한테만 합리적인 걸 좋아한다"고 했다.
그때 스타일리스트는 "최근 세형이 형 스케줄에 갔다가 저희 어머니가 암에 걸렸다는 걸 들었다"며 "멍한 표정에 형이 무슨 일이냐고 하더라. 그래서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형이 바로 수술비에 보태라고 300만원을 주셨다"고 했다. 그는 "너무 감사하다. 형 덕분에 엄마 수술은 잘 끝났다.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저한테 세형이 형은 은인이고 귀인 같은 존재"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스타일리스트의 어머니 또한 양세형에 통화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양세형은 "돈 이런 걸 떠나서 어머니 빨리 나으셔라"고 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지난해 10월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양세형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근 빌딩을 109억원에 매입했다. 7월 계약한 뒤, 9월 잔금 납부 후 소유권 이전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홍대입구역에서 약 640m, 도보 10분거리에 있는 1993년 준공된 지하 1층~지상 5층의 근린생활시설로, 대지면적 444.6㎡(약 135평)에 건폐율 41.7%, 용적율 187.7%다. 대지 3.3㎡당 8068만원 수준이다. 해당 건물 1층을 제외한 2~5층을 공유오피스가 임차한 상태로 알려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
김용만, 13억 불법도박 심경 "일 터지자마자 100명이 기도, 인생 잘 살았다" ('새롭게하소서') -
김동완, 결국 '논란의 SNS' 손 뗀다..."회사가 관리 할 것" -
쥬얼리 이지현, 밤 11시까지 미용 교육 받다가 울컥..."엄마는 늘 죄인" -
'문원♥' 신지에 "이혼은 빨리" 악담 변호사…동료도 "인간이 할짓이냐" 절레절레 -
BTS 정국 계좌서 84억 탈취 시도…'본인인증' 뚫은 중국 해킹범 송환 -
신동엽, 故김형곤 따라갔던 '트랜스젠더바'…"알고보니 선배 군대 동기" 충격 -
'폐섬유증 투병' 유열 "체중 41kg에 연명 치료 논의, 폐이식 수술도 무산" ('유퀴즈') -
양상국, '태도 논란'에 굴복…가치관도 바꿨다 "어디 여자가 집에 혼자 가냐" ('옥문아')
- 1.'대결단' 오타니 결국 방망이 놓는다 "타구 속도 151.2km → 147.7km 급감"
- 2.[U-17 아시안컵]"중국, 21년만에 월드컵 진출합니다!" 2연패 뒤 3차전 승리로 '4위→2위' 기적의 뒤집기…일본이 도왔다
- 3.제2의 김광현 맞다니까! '8G만에 5승 → 다승선두' 24세 新에이스의 폭발적 기세…그가 등판하는 날 팀도 승리한다 [수원포커스]
- 4.또 5할 문턱, 3번째 도전, 이번엔 뭔가 심상치 않다...두산, 다크호스 급부상 조짐
- 5.MLS 공식발표, '참사와 굴욕의 연속' 손흥민+LA FC 파워랭킹 대폭락 '1위→4위→7위' "극심 부진, 재정비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