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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첫 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이날 사전모임을 가진 '독박즈'는 2024년을 맞아 관상가를 초대해 신년 운수와 관상을 봤다. 관상가는 "2024년 운이 제일 좋은 사람은 김대희"라며 "7~8년 정도 대운이 들어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쪽에 있는 나라, 먹거리가 풍부하고 고층 빌딩이 많은 장소가 좋다"라고 '독박즈'에게 시즌2 첫 여행지를 추천했다. 이에 '독박즈'는 만장일치로 홍콩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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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의 아내는 "브레인이고 의리남인 장동민"이라고, 장동민의 아내는 "여보랑 가장 닮은 것 같다"며 유세윤을 택해 사이좋게 한 표씩을 얻었다. 김대희의 아내는 "식탐 많은 게 나랑 비슷하다"며 김준호를 선택했고, 단 한표도 받지 못한 홍인규는 "내가 남성적인 매력이 없나?"라며 씁쓸해 해, '웃픔'을 자아냈다.식사 후 '독박즈'는 홍콩 특유의 감성이 가득한 소호 거리로 향했다. 유세윤은 "여기가 MZ들에게 핫한 사진 명소"라고 소개한 뒤, 덩라우 벽화 등을 배경으로 홍콩 영화 뺨치는 포즈를 취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우리가 (여기에) 오고 나서 MZ들이 다 사라졌다"고 냉철하게 상황을 짚었고, 장동민도 "홍콩 관광청에서 우리 입국정지 시키는 것 아냐?"라고 받아쳐 대환장 케미를 발산했다. 그럼에도 이들은 "이젠 MZ가 아닌 AZ(아재)가 대세!"라며 씩씩하게 홍콩 MZ들에게 핫한 디저트 맛집으로 이동했다. 여기서 이들은 '터틀쉘(거북이 등껍질) 젤리'를 먹기로 한 뒤, 디저트 비용을 걸고 '선글라스 멀리 던지기' 독박 게임을 했다. 모두가 온몸 투혼을 발휘한 끝에, 김대희가 또다시 꼴등으로 '2독'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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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침사추이 시내에 도착한 멤버들은 김준호가 가리킨 숙소 건물을 보고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또한 철창문으로 된 숙소 입구를 보자, "영화 '올드보이'야? 딤섬만 먹어야 하나?", "오십견이 올 것 같다"며 김준호를 향해 눈으로 욕을 했다. 심지어 예약된 방은 단 2개로, 작은 싱글베드 3개에 더블베드 1개였다. "군대가 더 넓은 것 같다"는 볼멘소리가 쏟아진 가운데, 김대희는 "더블베드에서 한명이 자고, 꼴찌 2인이 싱글베드에서 붙어 자자"라고 파격 제안을 했다. 이에 멤버들은 "독박 걸리는 것보다 동반 취침이 더 싫다"며 그 어느 때보다 혼신을 다해 '방 배정 게임'에 했다. 그 결과, 게임을 제안한 김대희와 유세윤가 꼴찌가 되어, 동반 취침을 하게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