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신랑 박수홍은 와주신 하객들에게 "4천개가 넘는 전화번호부 중에 150명 정도밖에 안남았다. 끝까지 저를 믿어주신 분들"이라며 "고마운 분들과 이 사람과 함께 해서 더 믿고 축복 받는 밤"이라고 신부 김다예와 함께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렸다.
Advertisement
이에 김다예는 "이 드레스를 안 입고 싶어했는데 남편이 너무 예쁘다고 하고 입었으면 좋겠다고 해서 입었다"며 "제 팔뚝이 드러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고 예능인의 아내다운 너스레를 선보였다. 마이크를 든 팔이 붙지 않도록 살짝 들기까지 하는 여유를 보인 김다예는 하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Advertisement
박수홍의 친형 소송을 맡아주고 있는 노종언 변호사는 축사로 나서 "박수홍씨가 홈쇼핑 방송 끝내고 나가시는데 짐 정리하고 물건 나르시는 알바 학생들에게 모두 고개 숙여 수고하셨습니다 인사해주더라. 평범한 사람을 잘 챙기는 사람을 나 또한 잘 챙기고 싶다"며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 그리고 다홍이까지 어떤 경우에도 서로 의심하지 않고 믿고 이겨내 지금까지 온 것은 기적이 아니라 필연이었다"고 어려운 첫 발을 시작하는 부부의 출발을 응원했다.
Advertisement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