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최진희가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최진희는 사업가 유승진과의 재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진희는 1983년 '그대는 나의 인생'으로 데뷔, '사랑의 미로' '천상재회'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승승장구 했다. 그는 "무명일 때도 당시 공무원 월급이 4만원이었는데 나는 180만원 벌었다. 20대에 1800만원 주고 엄마 집 사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히트곡 하나만 가져도 먹고 사는데 나는 히트곡이 20곡"이라며 "노래 하면서 다른 걸 해서 망하지는 않았다. 요만한 빌딩도 있다. 집에 돈 세는 기계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1985년 결혼한 남편과 11년 만에 이혼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최진희는 "이혼하고 힘들 때 만났다. 남편이 내 팬이었다. 지인이 남편에게 내 공연에 가자고 했더니 '노래는 잘 하는데 너무 못생겼다'고 했다더라. 그런데 공연을 보고난 뒤 차 한잔 하자고 연락이 왔다. 내가 순수해서 좋았다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차가 경매로 넘어간 뒤 할부로 차를 사서 행사를 다니는걸 보고 차를 사줬다. 그때 내가 신용불량자가 됐었는데 남편이 15억원 빚을 다 갚아주고 남동생 명의로 집도 사줬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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