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현무의 KBS 신인 아나운서 시절 흑역사가 공개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 셰프가 굴 양식장 체험을 떠났다.
충남 보령의 바닷가. 정지선 셰프는 새로운 직원과 인사했다. 정장군의 찐팬이었던 손님에서 직원이 된 노재경이었다. 그는 "여기서도 별반 다르지 않을 거 같다. 멋있는 모습 기대가 된다"라며 롤모델인 정지선 셰프에 대해 기대했다. 전현무는 "저분이 실망하는 과정을 보게 되겠다"라며 웃었다.
정지선 셰프는 "오늘 특별한 분에게 많은 걸 배우러 왔다. 같이 배우자"며 배를 타러 향했다. "형님!"이라며 크게 외친 정지선 세프 앞에는 같은 중식 셰프 최형진이었다.
정지선 셰프는 "최형진 셰프가 '6시 내 고향'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지역 특산물을 체험하고 맛 볼 기회가 많더라"라며 "저도 리포터가 하고 싶다"라며 열정을 불태웠다.
끝없이 이어지는 부표들 및 그물망을 올리면 줄줄이 어망들이 올라왔다. 굴 양식장에 도착한 세 사람은 전문가만 다룰 수 있는 선장님의 작업을 지켜봤다.
정지선 셰프는 "최형진 셰프님도 하는데 당연히 전 더 잘하죠"라며 자신있어 했지만 작업하는 선장님에게 "뭐하러 오셨냐"는 어색한 질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히려 선장님이 인터뷰를 주도했다.
전현무도 '6시 내 고향'에서 리포터를 한 경험이 있었다. 파릇파릇 하던 시절. 전현무는 "군수님 같다"라며 셀프 디스했다. 전현무는 신인 시절 자신의 모습을 보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김희철은 "예능 욕심이 넘친다. 정지선 셰프에게 뭐라고 하더니"라며 박장대소 했다.
선장님은 열심히 작업하는 세 사람에게 굴 라면을 선사하며 "공짜로는 안돼. 노래 한 자락 해야지"라며 예능감을 뽐냈다. 이에 최형진 셰프는 거절 앉고 바로 일어나 흥 넘치는 노래를 불렀다.
반면 정지선 셰프는 잔잔한 케이윌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망쳤고 선장님은 "라면 바다에 가져다 부어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제철 굴 요리 대결도 펼쳤다. 내기에 최형진 셰프는 "아이라인 싹 지워봐!" 했고 정지선 셰프는 '6시 내 고향' 일일 리포터권을 보상으로 걸었다. 굴 요리 평가단이 등장하고 평가가 이어졌다. 평가는 정지선 셰프의 승으로 돌아갔고 '6시 내 고향' 출연권을 따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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