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로운 인생작이라는 평과 함께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오펜하이머'가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총 5개 부문을 휩쓸며 올해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펜하이머'가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총 5개 부문을 휩쓸며 최다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작품상(드라마), 감독상(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남우주연상(킬리언 머피), 남우조연상(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음악상(루드비히 고란손)에 이르기까지 '오펜하이머'는 주요 부문을 모두 휩쓸며 아직 끝나지 않은 폭발적인 신드롬을 증명했다.
이 작품에서 천재 과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 역을 맡아 놀라운 열연을 펼치며 생애 첫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킬리언 머피는 "지난 20년간 무한한 신뢰를 보내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라고 소감을 전함과 동시에 "마법 같은 배우들이 없었다면 하지 못했을 작품"이라며 에밀리 블런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맷 데이먼, 게리 올드만 등 동료 배우들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잊지 않아 훈훈함을 더했다. 이처럼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화려하게 수놓은 '오펜하이머'가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 이후 진행될 북미 유수 시상식에서 수상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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