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야마시타가 체중을 105kg까지 올렸다고 일본 언론을 통해 밝혔다. 지난해 2월 기준으로 100kg에서 5kg이 증가했다. 몸무게를 늘린 이유가 있다. 구속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몇 년 전 파워를 높이기 위해 벌크업을 한 것처럼.
Advertisement
사사키는 2022년 오릭스를 상대로 최연소 '퍼페트게임'을 달성했다. 이 경기에서 13타자 연속 삼진에 19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마침내 시속 165km를 찍었다. 오타니 쇼헤이가 보유하고 있던 일본인 투수 최고 스피드다.
Advertisement
선수 자신도 잘 알고 있다. 빠른 공이 주무기라는 걸. 지난해 처음으로 시속 160km까지 찍었다.
Advertisement
개막전에서 5⅓이닝 4안타 1실점. 84구로 삼진 7개를 잡고, 볼넷 1개를 내줬다. 직구 최고 구속이 157km까지 나왔다. 1-1 동점에서 교체돼 데뷔전 승리를 못 올렸지만 3대2 승리에 공헌했다.
그는 4월 11일 라쿠텐 이글스를 상대로 5이닝 2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 첫승을 올렸다. 아웃카운트 15개 중 10개를 삼진으로 잡았다.
하지만 허리 통증으로 데뷔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다. 지난해 8월 26일 지바롯데전을 치른 후 1군 등록이 말소됐다.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됐다. 포스트시즌에도 던지지 못했다.
16경기에서 95이닝, 9승3패, 평균자책점 1.61, 101탈삼진. 지난 12월 야마시타는 700만엔(약 6200만원)에서 471%가 오른 연봉 4000만엔(약 3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메이저리그로 떠난 야마모토의 빈자리를 채우려면, 오릭스는 건강한 야마시타가 필요하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