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에잇턴(8TURN)이 데뷔 1주년을 맞아 성장한 점을 짚었다.
에잇턴은 최근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데뷔 1주년에 변한 점이라면 멤버들이 훨씬 잘생겼다는 점"이라며 "비록 신인상은 못 탔지만 대상은 타고 싶다"고 했다.
지난해 1월 미니 1집 '에잇턴라이즈'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출격한 에잇턴은 올해 데뷔 1주년이라는 기쁨을 맞았다. 더군다나, 미니 3집 '스터닝'을 발표하면서 더 뜻깊은 데뷔 1주년을 보내게 됐다.
멤버들은 데뷔 당시를 떠올리며, 그간 성장한 점을 짚어봤다. 먼저 해민이 "다 훨씬 잘생겨졌다. 그래서 되게 놀라웠다. 막내 승헌이가 데뷔 때가 17살이었는데, 아기의 모습이 없어지고 턱선도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무엇보다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경민은 "데뷔하고 나서 다양한 해외 무대에 서고, 국내에서도 행사나 페스티벌을 많이 가서 무대 경험을 많이 쌓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애드리브나 무대 센스나 제스추어가 다양한 부분으로 봤을 때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다. 마이크가 잘 안 들린다거나, 사고가 있을 때도 있었다. 그런 사고를 대처하는 방법도 얻고 많이 배웠다"고 돌이켰다.
그도 그럴 것이, 에잇턴은 태국에서 큰 무대에 오르는가 하면, '타일랜드 마스터 유스 2022-2023'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다.
재윤은 태국에서의 인기 비결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 'K콘'이 타일랜드였다. 거기서 데뷔곡도 보여드리고, 방송은 되지 않았지만 수록곡도 보여드리고 그랬다. 추가로 태국에서 쇼케이스도 했다. 거기에서 반응해 주시는 열정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 태국 축제인 송끄란에도 갔다"라며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팬분들과 소통을 꾸준히 한 것이 좋게 적용되지 않았나 싶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데뷔 당시와 1년이 지난 현재, 설정한 목표도 달라졌을 것으로 보인다. 경민은 "경민 "저희가 2023 1월 30일에 데뷔하고 나서 목표가 신인상이었는데, 아쉽게 타지 못하게 돼서 목표를 바꾸게 됐다. 대상이다. 그게 나중에 봤을 때 하나의 서사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이어 "대상 전에 목표를 하나 말씀드리지면, 음악방송 1등이다. 제가 사실 음악방송 마지막에 아티스트분들 올라오시고 1위 수상자 발표하시면, 그때 되게 수상하시는 분들 축하드리지만, 저희가 그런 1등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꼭 1위 해서 앙코르를 해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음악과 퍼포먼스 부분에서 목표도 밝혔다. 윤규는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목표지만, 보이는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저희 여덞 명의 메시지가 더더욱 들어갈 수 있게 언젠가 여덟 명에서만 만든 음악들로 앨범을 만들고 싶다. 여덟 명 메시지와 음악성이 들어가는 것이 진정한 영광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성은 "퍼포먼스 굉장히 욕심이 강해서 기회가 된다면 여러 시상식에 참여하고 싶고 베스트 퍼포먼스그룹상을 받고 싶다"고 바랐다.
멤버들의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다. 명호는 "오래오래 활동 잘해야 하는데 무탈하게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에잇턴은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스터닝'을 공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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