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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운도 없게 프리미어리그 최강팀 맨시티를 너무 일찍 상대하게 됐다. 맨시티 입장에서도 껄끄럽기는 마찬가지다. 토트넘은 그나마 홈팀으로 뽑힌 점이 다행이다. 맨시티는 2019년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1승은 커녕 1골도 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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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하부리그 클럽들이 많이 자리를 찾은 상태라 강팀들이 상당수 남은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하필 제일 강한 맨시티와 마주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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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토트넘 원정길에 취약하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티움에서 5경기 전패 중이다. 0대1로 3번, 0대2로 2번 패했다.
토트넘은 전 첼시 공격수 티모 베르너(RB라이프치히) 영입을 통해 손흥민의 공백을 채울 속셈이다.
베르너는 2019~2020시즌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에서 34골을 폭발했다. 2020년 여름 첼시가 베르너를 낚아챘다.
베르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이상 넣지 못했다. 2020~2021시즌 6골, 2021~2022시즌 4골에 그쳤다. 첼시는 2022년 여름 베르너를 라이프치히에 되팔았다. 첼시는 베르너를 5300만유로(약 763억원)에 사서 2000만유로(약 287억원)에 팔았다. 베르너는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에서 9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8경기에 나오며 2골 뿐이다.
토트넘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디애슬레틱은 '토트넘은 번리전을 치르면서 당장 공격 옵션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한국의 주장 손흥민이 아시안컵으로 떠났다. 2월 중순까지 자리를 비운다. 토트넘은 공격 옵션이 희박했다'라고 조명했다.
디애슬레틱은 '히샬리송은 컨디션이 좋은 것 같았지만 번리전은 아니었다. 브레넌 존슨은 11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계약 당시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경기다. 데얀 클루셉스키는 미드필더로 뛰었다. 이반 페리시치와 마노 솔로몬은 부상으로 아웃이다'라며 토트넘의 공격진이 초토화됐다고 진단했다.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다. 베르너는 침투 움직임에 능하고 압박 활동량이 많아 토트넘에 어울릴 수 있다.
한편 첼시도 32강에서 아스톤빌라를 마주쳤다. 리버풀은 노리치시티와 브리스톨의 승자를 상대해 한결 수월하다. 맨유도 비교적 약체인 입스위치타운을 만났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