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이효리가 미국까지 진출한 자신의 얼굴을 자랑했다
9일 이효리는 "미국 진출"이라며 미국 한 마트에 놓인 제품에 흐뭇해 했다.
앞서 이효리는 2012년 본인의 소신에 따라 상업 광고 촬영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11년 만인 지난해 7월 "광고 다시 하고 싶다. 광고 문의는 안테나 뮤직으로"라며 광고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이효리가 직접 올린 해당 글에는 유통·통신사는 물론 여행사·금융·주류 등 각종 기업 관계자들이 섭외 시도 댓글을 달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이효리는 9월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내가 안테나(기획사)들어가지 않았냐. 내가 지금 댄서팀을 '스우파'에 나왔던 홀리뱅 쓰고 싶고, 작곡가도 비싼 작곡가 쓰고 싶고 뮤직비디오도 옛날처럼 몇억씩 쓰고 싶고 한데 이걸 회사에 요구하기가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업계에서는 이효리가 상업 광고 출연 복귀를 선언한 지 약 5개월 만에 최소 42억 원을 벌어들였을 거라는 관측도 나왔다.
광고계 등에 따르면 이효리의 연간 모델료는 업계 최고 수준은 7억 원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효리가 찍은 광고 중 온에어된 브랜드는 6곳으로 이들 합계만 따져도 42억 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상업 광고 촬영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이효리는 실제로 지난해 10월 한부모여성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MC를 맡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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